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외국인 대상 분리배출 집중 홍보 추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지난 14일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를 위해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집중홍보를 추진했다.

 

외국인의 경우 우리나라 언어가 낯설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지 못하여 의도치 않게 불법투기의 주범이 되는 경우가 있으며 행정기관이 외국인의 불법투기를 적발하더라도 과태료 부과와 행정지도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매탄1동은 관내 외국인 밀집 지역 인근의 부동산 중개업소 9개소를 방문하여 외국어로 표기한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외국인 부동산 계약 시 적극 홍보하여 주기를 요청했다.

 

또한,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외국인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문을 배부하고 민원실 앞에 홍보전단을 상시 비치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외국인이 우리나라의 생활문화를 알지 못하여 불법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사례가 감소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및 계도로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