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유휴지 정비 통한 손바닥정원 조성


율전동·파장동·정자동 3개소에 정원 및 쉼터 조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율전동 491-7번지(상률초교 옆), 파장동 408-44번지(북수원하우스토리 앞), 정자동 756-8번지(정천초교 옆) 3개소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해당 장소들은 도심지역 내 위치한 방치되어 있던 유휴지로, 각종 쓰레기와 불법 구조물 등으로 인해 도시 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잡풀을 제거하고 땅을 고른 후 산수유 등 교목, 회양목, 관목류 등 다양한 식재를 통해 정원을 조성했다. 또한 등의자를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만들었다.

 

정원 조성에는 지역 주민들도 직접 참여하여 정비 및 식재를 도와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앞으로도 장안구에서는 주민들에게 정원문화 확산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함은 물론 철저한 관리를 통해 도심 속 휴식과 충전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중 공원녹지과장은 “모든 시민이 언제든지 정원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정원 확대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