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응대 모의훈련 실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는 1일, 노송지구대와 합동으로 안전한 민원실 운영을 위한 ‘특이민원 대응 비상상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 등에 대비해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정자3동장을 총괄반장으로 직원 14명이 역할을 분담하여 특이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진정 유도 △녹음 사전고지 △비상벨 호출 방법 △피해 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출동 경찰 인계 등을 훈련을 통해 실행해봄으로써 해결 과정을 숙지했다.

 

박신일 정자3동장은 “이번 훈련으로 실제로 특이민원이 발생했을 때 좀 더 유연하고 정확하게 상황을 종결할 수 있는 경험치를 쌓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연계하여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