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 모락모락! 정이 듬뿍!,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취약계층 제빵 체험


제빵향기로 가득한 소통체험 2회차’ 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1일,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빵 만들기 ‘제빵향기로 가득한 소통체험’ 2회차 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2회차 수업에는 문화생활을 향유하기 어려운 관내 독거 어르신 20명과 주민자치회·통장 등 자원봉사자 5명이 함께 해 유기농 빵을 만들고 직접 데코레이션도 해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진행됐다.

 

이번 수업은 1회차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독거 어르신들 위주로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빵을 반죽하고 꾸며 보는 것이 신기하다며 연신 아이같이 행복한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했고, 빵 만들기 진행 과정을 몸소 체험하게 해준 정자2동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해당 체험은 총 4회차로 3, 4회차 수업은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11.10.(금) 오후 2시 △11.17.(금) 오후 1시에 각각 진행되며 체험 후 남은 빵은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기부된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정이듬뿍 정자2동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빵수업을 진행하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자2동 주민자치회와 더불어 문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