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3년 열린어린이집 지정서 전달식 열어


‘2023년 열린어린이집’에 교재교구 우선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31일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수원시 열린어린이집’ 155개(신규51, 재선정 64)개소와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 21개소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수원시에서 올해 신규 선정한 열린어린이집은 각 구청 신규 선정 열린어린이집 30개소를 포함해 51개소로, 2023년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보조교사, 교재교구비를 우선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접수를 받아 ‘어린이집 현장 심사(개방성·참여성·다양성)’, ‘프로그램 심사(독창적 부모참여 우수프로그램 운영)’ 등을 거쳐 2023년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은 가정과 어린이집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을 활성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어린이집·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 시설을 개방하고, 학부모가 어린이집 보육 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참여하도록 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