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 대상가구에 냉장고 등 지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맞춤형 행복나눔 릴레이’특화사업으로 사례관리 대상가구에 냉장고 등을 지원했다.

 

대상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선정됐으며 근로능력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중년 미혼 1인가구로 과거 뇌내출혈로 쓰러진 이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되어 공적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조성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매달 직접 만든 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대상가구의 고장 난 냉장고를 확인하여 월례회의 시 ‘맞춤형 행복나눔 릴레이’ 특화사업 안건 심의를 통해 냉장고 및 화재대비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지원했다.

 

한편, 영통2동은 대상자가 인지능력 저하로 거리를 배회하거나 횡설수설하는 등 건강이 악화된 상황을 확인하고 영통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조기검진 및 전문병원 정밀검진 의뢰 결과 치매진단을 받아 장기요양보험등급 신청 및 요양보호사 연계로 보호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저소득가구 생활안심케어(깔끄미)사업 청소 및 방역, 도배와 장판 교체사업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연계했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