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통장협의회, 탄소중립 마을 위한 생태환경 벤치마킹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권선구 호매실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6일 탄소중립 마을만들기를 위해 주문진 신리천으로 생태환경 벤치마킹을 떠났다.

 

과거 신리천은 수산물 가공 폐수와 생활하수가 유입되면서 생태계가 파괴되어 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고통받는 등 복원이 시급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강릉시가 추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이제는 생태학습공간, 주민참여공간, 문화휴게공간으로 거듭난 신리천을 견학하면서 호매실동 통장들 역시 관내 인근 황구지천을 활용한 호매실동을 위한 사업을 구상했다.

 

박영철 통장협의회장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린다는 일념으로 오늘 견학에 참석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우리도 관내 황구지천이라는 귀중한 생태 환경을 토대로 주민들과 함께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