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아동참여위원회 대상 고서 제작 체험 프로그램 운영


수원향교에서 ‘정조임금님 수원향교에 책 내리신 날’ 운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 아동참여위원회’를 대상으로 지난 28일 수원향교에서 옛날 책을 만드는 체험 행사 ‘정조임금님 수원향교에 책 내리신날’을 운영했다.

 

이날 제5차 정기활동에 나선 수원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30명, 대학생멘토 서포터즈 17명 등 50여명은 목판인쇄, 고서제작(오침안정법), 정조임금님 도장(규장지보)찍기, 나만의 책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했다.

 

수원시는 제6차 정기활동으로 11월 4일 수원화성행궁에서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I LOVE 아이’를 펼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유교문화와 전통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향교에서 좋은 추억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2022년까지 운영했던 ‘수원시 아동모니터링단’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조례에 반영해 지난 4월 수원시 아동참여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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