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찾아가는 통장봉사대' 거동 불편한 취약 계층 가구 청소 봉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찾아가는 통장봉사대’가 27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통장봉사대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묵은 때가 낀 화장실을 청소하고, 수납함을 이용해 무질서한 물품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등 청소 및 정리 정돈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통장봉사대’는 13명의 전·현직 통장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 단체로, 2013년 1월 발족된 이래 매달 1~2회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와 소규모 집수리 등 방문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박관철 통장봉사대 회장은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청소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