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지동 '제일 행복나눔 빨래방 서비스'로 따뜻한 봉사


다가오는 겨울철 이불 빨래 저희에게 맞겨주세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제일 행복나눔 빨래방 사업'을 실시했다.

 

'제일 행복나눔 빨래방 사업'은 매달 2회(둘째, 넷째 수요일) 취약계층 가구 중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등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상자 선정과 방문 수거, 통장협의회의 세탁 봉사, 제일교회의 장소 협조, 지구시민연합의 세제 지원 등 지동의 많은 민·관 기관이 협심해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 특화사업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관내 2가구의 무거운 이불 빨래를 수거 후 세탁하며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겨울철 깨끗하고 따듯하게 침구를 사용하며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세탁된 이불 빨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고 세탁기가 작아 이불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중에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원양희 지동장은 “앞으로 더 많은 주민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