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2023 수원 학생어울림한마당 개최


학생들에게 예술적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 제공 기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이 행복한 교육 및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3 수원 학생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공연과 미술 전시회를 구분하여 음악공연은 10월 25일 14시에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실시했고, 미술 전시회는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29일까지 온라인(수원교육지원청 유튜브)으로 작품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수원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제출한 작품 및 동영상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음악 14개 팀과 미술 110여 개 작품을 선정해 수원 학생어울림한마당을 실시했다.

 

음악공연에서는 기악합주, 가야금합주, 사물놀이, 댄스,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무대를 풍성하게 했다. 이후 미술 전시회에서는 디자인, 소묘, 수채화, 만화, 한국화, 영상, 콜라주, 파스텔화, 사진 등 다양한 미술영역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이 사회를 맡았고, 삼일공업고등학교 명예경찰단 학생들이 안전지도 및 무대지원을 위해 참여하면서 원활하게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교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음악 활동이 재개되고, 대면 공연의 기회도 얻을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고 감동이었다. 학생들이 정말 행복해했으며, 학생들의 공연을 통해 어울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어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다양한 예술적인 경험은 마음을 움직이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며, 표현 능력도 발전시킬 수 있다”며 “학생어울림한마당이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고 창의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