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정신으로 100세까지!"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지사협 치매예방 교육 추진


지사협 위원이 주축이 되어 10회차 강의 성황리에 마무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건강한 정신으로 100세까지!”를 슬로건으로 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만60세 이상 관내 어르신 20여 명과 함께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치매예방교육은 위원이 직접 지역사회 내 욕구 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필요에 따라 신규 사업으로 발굴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6회차의 수업을 진행했으며, 7월과 8월은 폭염 우려로 휴강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나머지 4회차를 둘째, 넷째 수요일 10시에 진행해 이날 수업을 마지막으로 총 10회차의 강의를 마쳤다.

 

김종우 부위원장이 주 강사로 △치매예방 체조 △그리기와 만들기 등 두뇌 자극 활동을 진행했으며, 김군자 위원은 2번째 강의를 맡아 △틀린그림 찾기 △건강박수 등을 진행하여 협의체 위원들의 치매예방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총 9회차를 직접 강의한 김종우 부위원장은 “격주에 한번 씩 어르신들을 만나러 올 때마다 설렜는데, 대망의 10회차 종강을 하게 되다니 잘 따라와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고 보람차다. 내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기를 고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숙 위원장은 “항상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