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 교촌치킨에 '사랑나눔수원' 현판 전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관내 기부 사업장인 교촌치킨 정자1호점을 방문하여 정자2동 사랑나눔수원 현판을 전달했다.

 

지역 상가에서 후원한 음식을 저소득아동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는 ‘맛난데이’ 행사에 다음달부터 동참하게 된 교촌치킨 정자1호점은 최근 전세계적인 불경기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나눔 실천을 약속하여 사랑나눔수원 가게로 인증받게 됐다.

 

이윤하 대표는 “‘맛난데이’ 행사에 참여하여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더 많은 사업장이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본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랑나눔수원 사업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런 좋은 나눔의 물결이 지역사회에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의체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을 위해 주·부식 및 반찬, 이미용 서비스 등을 기탁하는 지역시설 및 가게를 지정하여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을 201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 15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