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권선1·권선2·곡선동 연합축제 '2023 권곡 어울림 한마당', 가을 날 모두가 행복한 동네잔치 성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20일 권선구 권선1동·권선2동·곡선동 3개 동에서 추진한 ‘2023 권곡 어울림 한마당’이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3개 동 연합 먹거리 부스 운영 등 약 5시간에 걸쳐 추진됐으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기우진 권선구청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권선2동 장성래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3개 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주민대표와 3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추진했다. 민-관 및 3개 동 주민들이 함께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행사를 추진한 모든 분들이‘주민을 위한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자’는 원래 행사의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의기투합하여 추진했고 그 결과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선1동 이상대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분들께 감사하다. 행사를 추진하는 과정 속에 어려운 점도 많았는데 주민들이 함께 웃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특히 권선·곡선동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장소를 비롯해, 많은 부분을 후원해 주시고 신경써 주신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행사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 지역상생의 롤모델로 이번 행사가 기억될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 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인근 지역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2023 권곡 어울림 한마당’은 권선1동, 권선2동, 곡선동이 한 뿌리에서 갈라져 나온 ‘형제같은 마을’이라는 주민들의 공감대에서 시작해 지난 8월말부터 14명의 민-관 행사 추진위원회 TF가 구성되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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