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위암 환자에 긴급의료비 지원하여 새삶을 주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행정복지센터가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에 통합사례관리 사업과 긴급복지 지원을 통해 새 삶을 찾아줘 감동을 주고 있다.

 

대상자는 가족들과 단절된 상태로 혼자 생계를 이어가던 중 위암말기에 암을 발견했지만 생계를 위해 계속 근로활동을 하다가 건강이 악화되어 더 이상 근로할 수 없는 상태로 원천동 건강복지팀에 의해 발굴됐다.

 

원천동 건강복지팀은 대상자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난 3월 긴급지원 의료비를 지원하여 암수술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퇴원 후에는 기초생활수급을 신청함과 동시에 조사기간 동안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긴급지원 생계비와 주거비를 지원했다.

 

현재까지 대상자의 기초생활유지를 위해 부식을 지원하고 신체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소 방문간호 연계를 포함한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는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로 책정돼 안정적인 기초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대상자는 “이렇게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이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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