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보건의료 취약지역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진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영통2동 벌터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영통2동이 관내 주민들에게 ▲ 사전 스크리닝 검사 ▲ 기초 건강상담 ▲ 건강교육(영양관리, 낙상예방 등) 등을 제공하여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주민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건강상담실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건의료자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벌터경로당 주변의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환절기 및 동절기 대비 건강관리 교육과 영양교육 등 기초적인 건강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10월부터 독감 예방접종 기간임에 따라 수원시 내 접종 가능한 병원과 독감예방접종 안내문을 배부했다.

 

영통2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이 주거지와 멀어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에게 건강교육 등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꾀하고 일상생활 능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환절기 및 동절기를 맞이해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사업 확장을 통해서 관내 모든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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