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나누면 두 배가 되는 행복을 실천하는 '행복한 리사이클'


소외계층에 꾸준한 중고가전제품 기부 행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권선구 세류2동은 무더웠던 지난 여름부터 소외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를 해주는 것을 시작으로‘행복한 리사이클’에서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행복한 리사이클’에서는 복지 사각지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가전제품이 없거나 고장난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 7가구에 선풍기, 냉장고, 전기밥통, 세탁기 등 총 9가지의 중고 가전제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행복한 리사이클 카페를 운영하는 일월무역 변진우 대표는“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어 상부상조하는 사회를 꿈꾼다.”고 말했다.

 

이준재 세류2동장은“좋은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곳곳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많은데 필요한 곳에 전해주신 나눔의 손길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