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님~~아 간식을 부탁해'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사랑의 뻥튀기·와플빵 나눔 행사 펼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5일, 익명의 독지가가 후원한 뻥튀기 과자와 와플빵을 관내 13개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인 꿈을키우는집에 전달했다.

 

이날 익명의 독지가는 뻥튀기와 와플 만드는 기계를 재료와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와 꿈을키우는집으로 가져와 그 자리에서 직접 뻥튀기 과자와 와플빵을 만들었다.

 

특별히, 꿈을키우는집에는 인형뽑기도 함께 준비해와 아이들이 갓 구운 과자와 빵을 나눠 먹고, 인형뽑기 놀이도 체험하며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본인을 ‘핸님아 호빵맨’이라고 불러달라는 익명의 독지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2년 전부터 매주 주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이웃들에게 기쁨을 나누고 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국내외 경기침체와 생활물가 상승으로 경제상황이 악화된 상황에서 기꺼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핸님아 호빵맨’ 봉사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많은 분께 선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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