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산책길 조성을 위한 추가 보식 등 재정비 나서


가을 맞이 손바닥정원 환경정비 및 꽃심기 추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가 16일, 가을을 맞이하여 관내 산책로인 모후원 가는 길을 정비하고 계절과 어울리는 꽃을 식재했다.

 

동 단체원과 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한 산책길 조성작업은 새빛수원 손바닥정원 오정석 자문위원의 꽃심기 설명을 시작으로 화단 환경정비 및 계절 꽃 보식 작업까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산책로 주변 곳곳에 위치한 보호시설, 학교 등과 어울리도록 가을국화, 자산홍, 맥문동을 비롯한 10여 종의 꽃을 심었으며 주민들이 오고가는 산책길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식재 작업을 하기 전, 주민들은 단체별 구간을 정하여 여름철 잡초 제거를 두 차례 실시하고 전지 작업 및 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하면서 산책길 마을 정원을 가꾸어 왔었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광교산 숲길과 연계하여 주민들이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하기 위하여 금년 봄부터 정비하여 산책길 3개 코스를 만들었다.”며 “마을 산책길 조성에 열정을 갖고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 드리며 예쁜 마을길이 우리동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