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봉사센터, 공공기관장들과 도시농부 벼 베기 봉사 실천한다


도시농부 이상용씨 쌀 1t 기부 나눔 실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공공기관장,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법인 이사, 지역주민이 입북동 일원에서 ‘도시농부 벼 베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6일 오전 권선구 입북동 일원(142번지)에 위치한 도시농부 이상용씨 논에서 수원시 공공기관장들과 함께 벼 베기 행사와 쌀 기부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상용씨는 벼 베기 봉사활동을 마친 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쌀 10㎏ 100포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장과 자원봉사센터 법인 이사, 지역주민이 협력해 벼 베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수원시 행사 중 처음이다.

 

도시농부 이상용씨는 “벼 베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쌀 기부를 통해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준(수원시장)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곳은 수원에 거의 마지막 남은 쌀 농사지역”이라며 “공공기관이 협력해 도시농부 벼 베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건 무척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쌀 기부로 나눔을 실천해준 도시농부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벼 베기 봉사활동에는 최순호 수원FC 단장,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이필근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 등과 센터 법인 이사인 이민하 수원시여성리더회 총회장, 최성배 장안구주민자치회장협의회장, 이수경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 그룹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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