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화재안전 취약계층 대상 화재경보기 설치 봉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호매실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1일 화재 피해에 취약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화재감지기 설치 봉사활동은 수원남부소방서와 협업하여 진행한 것으로 호매실동 새마을 3단체, 행정복지센터 직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화재에 취약한 26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불량품은 교체하면서 집 주변을 정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말벗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집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한 어르신들 역시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어서 안심이 된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차연호 회장은 “최근 호매실동에서 화재 사고가 여러 번 발생하면서 노후된 주택의 안전한 거주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안전한 호매실동을 만들기 위해 위원분들께서 애써주신 덕분에 화재 취약 가정들이 안전한 거주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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