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주민 주도형 마을복지계획 확정


‘모두 건강하고, 함께라서 행복한 영통2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마을복지계획수립단은 지난 11일‘모두 건강하고, 함께라서 행복한 영통2동’주민 주도형 마을복지계획을 확정했다.

 

기존 관이 주도하던 복지사업에서 탈피하여 주민 주도로 마을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매월 논의를 진행한 결과물이다.

 

주민욕구조사에서 우선적으로 해결할 영역으로 건강・복지시설 부족과 노인・아동복지가 조사되어 복지과제 및 해결방법으로 노인복지 전반의 문제(건강, 돌봄 등)와 취약계층(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지원기준을 상향 확대하기로 확정했다.

 

영통2동은 지난 5월 마을복지계획수립단 교육, 6월 수립단 발대식 개최에 이어 7월 마을의 복지과제를 찾기 위해 주민욕구 설문조사를 추진했다. 8월에는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복지의제를 선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9월 마을복지계획 수립·세부사업계획 구상, 10월 마을복지계획 확정 및 공유회를 진행했다.

 

황정숙 마을복지계획 수립단장은 “앞으로도 위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주민주도 마을복지문제 발굴 및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돌보는 지역 내 복지 시스템의 중심인 위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복지 활성화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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