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수원남문시장 거리축제’,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했다


남문시장 일원에서 노래경연, 한복패션쇼, 프리마켓 등 행사 열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한 제26회 수원남문시장 거리축제가 7일,8일 수원남문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남문시장상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7일 국악 공연, 마술쇼,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이뤄진 개막식으로 시작됐다.

 

개막식에 이어 지동교 특설무대에서 영동시장 특화상품인 한복을 선보이는 영동시장 한복패션쇼가 진행됐고, 시장별로 상인 2명씩 참가하는 남문시장 상인노래자랑이 열렸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7일 시장별 2개씩 기부한 경매품을 경매하는 ‘알뜰경매’와 28청춘 청년몰에 입점한 25개 업체가 참여한 ‘2023년 프리마켓’이 열렸다. 프리마켓에서는 청년 상인들이 생산한 제품이 판매됐고,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졌다.

 

8일에는 지동교 특설무대에서 전국 대학생 12팀이 참가한 팔달문시장 대학가요제와 수원시민 12팀이 참여한 못골종합시장 시민가요제가 열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개막식에서 “올해 60회를 맞이한 수원화성문화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26회 수원남문시장 거리축제를 마련해주신 전통시장 상인회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멋진 축제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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