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휴먼콜센터 상담사 대상 힐링 프로그램 진행


9월 8일~10월 6일 광교산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는 감정 노동으로 지친 휴먼콜센터 상담사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기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광교산에서 진행했다.

 

수원시는 9월 8일~10월 6일 4개 조로 나눠 교대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담사 28명은 광교산에서 숲속 명상, 숲거울보기, 숲체조, 아로마 테라피, 나무 차받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수원시는 매일 다수 민원인을 응대하며 감정 노동을 하는 상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여 고객 서비스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연계하고 있다.

 

또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만족도 조사, 건의사항 수렴 등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개인의 정서적 안정과 시민을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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