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2동 벽적골9단지 주공아파트에 소재한 구름모자어린이집은 지난 6일 부모님들과 함께 모은 두루마리휴지 30롤 49개를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구름모자어린이집은 이 날 부모님과 함께하는 추억쌓기 바자회를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두루마리휴지도 함께 모았다.

 

구름모자어린이집 한영경 원장은 “부모님들과 함께하는 추억쌓기 바자회를 진행하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여 기쁘다. 작은 후원이지만 영통2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나눔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후원해주신 두루마리휴지는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름모자어린이집은 만 0~2세(혼합 포함)로 구성된 4개 학급, 정원 17명의 원아들이 있으며 사랑과 믿음에 바탕을 둔 학습과 돌봄으로 아이들의 인격형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