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흥부네 정육식당 '사랑의 반찬' 전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에 위치한 흥부네 정육식당에서 5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4가구를 위한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 움츠려 계실 어르신들을 입맛을 돋우고 기운을 드리고자 △어묵볶음 △콩나물무침 △콩자반 등의 정성 가득한 반찬이 마련됐다.

 

흥부네 정육식당은 2020년 10월부터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마다 밑반찬과 부식을 준비하여 홀몸 어르신 가구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가구는 정자1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통장님들이 각각 가정을 방문하여 준비한 반찬을 전달해 드리면서 생활하시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한 번 더 살피며 안부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불어 진행하고 있다.

 

전명희 대표는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받고 좋아하실 어르신들 모습을 생각하면 보람찬 마음이 들고, 앞으로도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이웃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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