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행정복지센터, 청장년 1인 가구 기획 조사 실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복지사각지대발굴의 일환으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등의 위험도가 높은 40세~49세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유선 및 우편 등을 통한 생활 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락 불가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협력하여 가정방문을 진행한다.

 

기획조사 결과,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가 발견될 경우 공적 급여 신청 및 민간 자원 연계, 사례관리 선정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진숙 파장동장은 “최근 사회와 단절된 은둔형 청장년 1인 가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선제적으로 지역 청장년 1인 가구의 생활실태를 조사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