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에도 멈추지 않는 '사랑의 도시락' 천주교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반찬 나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이 27일, 관내 취약계층 40세대에 온정이 가득한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사랑의 도시락 나눔 사업은 평소 균형 있는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주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여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안부 확인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후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사업이지만, 이번에는 추석 명절이 목요일부터 시작되는 것을 고려하여, 평소 도시락을 통해 끼니를 챙기는 대상자들을 위해 수요일로 하루 앞당겨 진행했다.

 

이날은 밑반찬으로 특별히 △소고기무국 △모둠전 △각종나물 △버섯볶음 △송편 등 명절 음식 한 상을 푸짐하게 마련했다.

 

정혜숙 위원장은 “명절 연휴에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분들이 끼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도시락 제공을 거르고 싶지 않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숙 파장동장은 “매주 진행되는 사업이므로 한 번 정도는 휴식 겸 쉬어가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을 텐데, 취약계층을 생각하는 천주교 수원교구청 사회복음화국 사랑의도시락 자원봉사자분들의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