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수원시 국민정책디자인단 수원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실태조사 추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수원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이 10월 23일까지'수원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의 규모와 실태를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수원시에서 시행하는 처음으로 실태조사다.

 

지난 9월 8일, 조사 추진을 위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년지원센터와 수원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이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설문결과 분석을 위해 수원시정연구원이 참여한다.

 

실태조사를 통해 ▲돌봄의 대상을 조사하고 돌봄의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삶의 만족도 및 일상생활 등 현황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일부 심층면접에 동의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하여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이 처한 상황을 좀 더 심도있게 조사하고 분석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는 “더 이상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이 사각지대에 머물지 않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공공 서비스 울타리안에서 보호받으며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실태조사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14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소년과 청년으로 안내지의 QR코드를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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