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돈통마늘보쌈에서 7월부터 9월에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 11분을 모시고, 마늘보쌈과 생일케익을 곁들여 맛있는 생일 축하 음식을 준비해 주었다. 생일선물로 준비한 떡과 수건을 전해 드리면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고 내년에도 행복하게 뵙겠습니다”라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수정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오셔서 맛있게 드셔서 너무 기쁘다”며 “기쁜 마음을 큰 하트로 예쁘게 표현해 주셔서 행복하다”고 봉사의 감동을 전했다.

 

이학서 매산동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서 쓸쓸히 생일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자리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랑과 관심을 나눌 수 있어 보람차다. 생신상 준비하느라 고생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