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유기견 입양행사 성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3일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유기견 입양행사(‘남문로데오에서 우리 만날 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문로데오 상인회에서 주최하는 ‘남문로데오 다함개 펫-크닉’축제와 함께 개최됐다.

 

평소 유기견 입양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입양의 기회를 마련하고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행사의 취지에 따라 유기동물 입양 상담부스를 운영했으며, 경기도 반려동물입양센터와 수원시 반려동물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 총 20마리의 사진을 전시했다. 또한 동물복지 지원 사업과 펫티켓에 대한 홍보도 같이 진행됐다.

 

이번 유기견 입양행사는 유기견 입양에 관심이 있는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동물보호와 생명 존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할 수 있게 한 뜻깊은 자리였다.

 

한편 팔달구는 다가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반려동물 문화교실과 더불어 유기동물 입양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