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어린이집 2학기 맞이 보육 현장의 소리 들어


어린이집 소통의 날 개최, 폐건전지 등 유용폐자원 전달까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가 25일,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파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어린이집 소통의 날’ 행사를 열었다.

 

관내 어린이집 원장, 보육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보육 현장의 고충을 나누며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하반기 보육 교직원 교육 진행 방식 등 보육사업 관련 주요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그동안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직접 모아 온 폐건전지, 우유팩 등 유용폐자원을 가정복지과에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뜻깊은 시간도 보냈다.

 

장안구는 어린이집과 협력해 연중 캠페인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스승인 만큼 보육교직원분들의 책임감 역시 깊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늘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