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산드래미 참새골 축제' 성황리에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매탄4동은 지난 23일 옹달샘어린이공원 및 매탄로168번길 일원에서 자동차 없는 날 ‘산드래미 참새골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산드래미 참새골 축제는 2013년부터 개최한 매탄4동의 대표적 축제로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생태교통 문화 확산과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은 3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가하여 각종 체험부스, 문화공연 등을 즐겼다.

 

주민들은 ▲각종 먹거리 ▲천연 수세미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페이스페인팅 ▶비행접시 만들기 등 여러 체험활동을 했으며 어린이 벼룩시장에서는 물건을 사고 팔며 자원 재사용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문화공연은 매탄4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산드래미풍물단의 공연으로 막을 열고 색소폰, 수원팔경보존회 잼잼연예예술봉사회의 장구와 민요 등 공연이 주민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장대현 매탄4동 주민자치회장은 “2013년 시작된 작은 축제가 어느덧 마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고 많은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매탄4동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고 저희도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찬 매탄4동장은 “마을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한 산드래미 참새골 축제와 자동차 없는 거리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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