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노인 예방재활을 위한 웨어러블 (보행도움로봇) 운동 프로그램 운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위보로틱스 회사와 협력하여 노인 예방재활을 위한 웨어러블(보행도움로봇) 운동 프로그램을 광교중앙공원에서 진행했다.

 

웨어러블(보행도움로봇) 기기는 무게와 사용성을 혁신하여 제작한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착용형 보행 보조장치이다. 운동 프로그램은 위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WIM을 착용하고 광교중앙공원의 평지, 언덕, 계단을 오르내리는 걷기 운동 및 하체 근력강화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지난 1일 행정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선별검사를 진행하여 통과한 어르신이며 앞으로 6주간 (주2회)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들의 효과적인 운동을 위해 위로보틱스는 운동 프로그램 참여시마다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와 동행하여 대상자들의 컨디션을 살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의 보행속도, 균형평가, 신체기능평가, 근력평가 등을 운동 전후로 비교하여 운동 효과를 비교하여 모든 대상자들에게 결과 보고서를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이전 차수의 운동 프로그램 결과, 4주만에 참가자들의 보행 나이가 운동 전보다 평균 16세 젊어진 것을 확인했다.

 

안재우 광교2동장은 “이번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근력향상 및 노년에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률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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