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출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청년들이 자치분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좋은 정책 제안해 주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SNS를 활용해 수원시 자치분권 정책을 홍보하고, 자치분권 관련 행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이 첫발을 뗐다.

 

수원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청년기획단 2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34세 이하 청년, 관내 대학교 재·휴학생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자치분권 정책(주민자치회 활성화) 온라인 홍보, SNS 콘텐츠 개발 ▲자치분권·특례시 관련 토론회·워크숍 참석, 자치분권협의회 홍보 ▲지역 축제, 교내 행사에서 자치분권 이벤트 지원, SNS 홍보 등 활동을 한다.

 

청년기획단에는 활동 수료증을 수여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활동 내용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수료증은 참여율이 70% 이상인 단원이 받을 수 있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수원특례시장상을 수여한다.

 

이재준 시장은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에 참여해 주신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년들이 자치와 분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좋은 정책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촉식 후에는 최윤주 와이플러스 대표의 진행으로 팀을 구성하고, 역량강화교육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