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이 19일, 우유팩 240kg를 모아 마련한 휴지 120롤 및 봉사단원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해 모아진 휴지 20세트를 생활이 어려운 관내 주민을 위해 율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우유팩 2kg을 모아올 시 휴지 1롤으로 교환해해 주는데, 봉사단원들은 우유팩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수거에서부터 세척, 건조까지 직접 참여하여 총 240kg을 모았고 이를 통해 친환경 나눔을 실천했다.
김미진 율천동지킴이 봉사단장은 “해마다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때”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올바른 분리배출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는 율천동지킴이봉사단에 늘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귀한 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