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지동주민자치회 지동 마을이야기 책자 발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회는 지동 주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담은 ‘지동 마을 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동 주민자치회의 마을 이야기 책자 제작은 2023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됐다. 지동 주민자치회 기획총무분과(위원장 김은숙)는 지난 5월부터 분과회의를 열고 책자 내용 구성과 인터뷰 대상 선정, 추진방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7월까지 관내 시장 상인들과 주민 10명을 인터뷰하여 살아온 이야기를 담았다.

 

‘지동 마을 이야기’는 ▲발간사, ▲지동에 가면, ▲지동의 얼굴들로 구성됐다. 수원의 원도심 이야기와, 지동에 오랜세월 터잡아 살아온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들로 기록했다.

 

김은숙 기획분과위원장은 “지동의 살아있는 역사를 생생히 담을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 빠듯한 일정에도 기꺼이 참여하여 인터뷰에 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병도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동 마을이갸기 책자는 ‘사람향기 진한 화성동쪽마을 지동’이라는 문구의 의미를 잘 알려준다. 책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이 우리 동네의 진면목을 알아봐 주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