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단체협의회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800만원 기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단체협의회는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통해 800만원 상당의 물품(쌀 144포, 온누리상품권 120만원, 라면 150개, 김15박스, 현금 160만원)을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후원금 모집은 화서2동 주민자치회 등 7개 단체가 연합하여 추진됐으며 각 단체 및 세한교회, 수원성감리교회, 덕성상사와 개인이 참여했다. 민경록 단체협의회장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입어 명절을 앞두고 과일과 야채가격이 많이 올라서 장보기가 겁난다고들 하신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 공동체의 작은 사랑들이 전해져 조금이나마 행복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광열 화서2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명절을 홀로 보내시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