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실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15일, 수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수원시드림스타트 세류센터,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능실사회복지관, 동장, 건강복지팀장, 주무관, 통합사례관리사 등 사례관리 전문가가 모여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알콜중독 및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시도, 아동방임, 가정폭력 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3가구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서비스 및 자립지원, 자녀에 대한 심리지원 및 가구분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후 각 기관별 사례개입에 대한 업무를 공유하고, 사후 모니터링 회의를 통해 대상자의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소통하기로 협의했다.

 

유상철 호매실동장은 “정신적 문제를 가진 대상자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당사자에 대한 개입도 중요하지만 이로 인한 자녀양육, 가정폭력 등 다른 가구원에 대한 안전문제 및 일상생활지원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 사회적 서비스 연계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