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사물놀이 동아리, 어울림평생학습축제 동아리 경연대회 대상 수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권선구 곡선동의 어울림 풍물단이 지난 16일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동아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댄스, 무용, 사물놀이팀 등 수원시 동아리 8개 팀 가운데 6번째 경연순서로 나가게 된 어울림팀은 삼도 사물놀이 중 가장 재밌고 신나는 부분인 별달거리와 짝쇠놀이로 구성한 공연을 진행했다. 가락과 구음을 주고받는 별달거리의 시작으로 두명의 쇠잽이가 주고받는 쇠가락이 주인 짝쇠 놀이를 연주하며 빠르고 경쾌한 리듬으로 사물놀이의 화려함과 역동성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2005년부터 활발하게 활동을 해오고 있는 어울림은 충남도지사기 전국 주부 풍물대회 차상 수상, 오산시 전국 국악경연대회 일반부 풍물 3위를 포함해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일 곡선동장은 “열심히 연습한 결과로 좋은 무대를 보여주셔서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주민자치 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도 멋진 역량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