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재발급 서비스


장애인복지시설 방문, 거동 어려운 30여 명에 주민등록증 재발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5일, 파장동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바다의별’에 방문하여 30여 명의 입소자에게 주민등록증 재발급 서비스를 진행했다.

 

재발급 대상은 주민등록증이 훼손, 마모됐거나 오래전에 발급받아 본인 확인이 어려워 사진 교체가 필요한 경우이다.

 

바다의별 관계자는 “입소자 대부분이 중증 장애인으로 거동이 힘들어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고 싶어도 행정복지센터까지 이동할 수 없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파장동에서 방문하여 처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진숙 파장동장은 “해당 서비스가 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