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경로잔치 열려


70세 이상 어르신 2,300여 명 초청, 다양한 공연까지 진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6일, 동남보건대 학리관, 사담기념관 및 지역음식점 4개소, 총 6곳에서 70세 이상 어르신 2,300여 명을 초청하여 '2023년 정자3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경로잔치는 지역 어르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 전통무용 및 합창 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개회선언, 표창수여 등 의식행사를 가졌고 어르신들은 풍성하게 차려진 갈비탕과 떡, 과일 등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판수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뵐 수 있어 매우 반갑고 감사하다. 정성 들여 준비한 음식과 공연을 마음껏 즐겨주시고, 어르신 모두 만수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박신일 정자3동장은 "이번 경로잔치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