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스마트폰 교실' 성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관내 어르신과 함께하는 ‘스마트폰 교육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마트폰 교육교실’은 디지털 일상에서 취약한 60대 이상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스마트폰 사용은 가능한 분들에게 지도앱으로 길찾기, 버스정류장 대기시간 확인, 키오스크 사용법 숙지, 인터넷 쇼핑 및 인터넷 뱅킹 사용 숙지 등 과정으로 총 10회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처음에는 어려워했지만 해당 내용을 학습하고, 스마트폰 사용 실습을 하면서 스마트폰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안병도 지동주민자치회장은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지동의 특성을 고려하여 발굴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참여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높은 출석율로 참여한 한 수강생은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것을 이용할 수 있게 배워보니 젊은 사람들이 왜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지 이해가 간다”며 “열심히 배웠으니 잊어버리지 않게 잘 활용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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