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선진지 견학


제주도 일원 우수 자활기업, 지역자활센터 등 방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13~15일 제주도 일원에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에는 수원·우만·희망지역자활센터 종사자 30여 명이 참가해 우수자활기업과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제주 이어도 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의 2022년 전국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의 자활의 역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활사업 사례’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받고, 제주 지역자활센터 특성화 사업을 수원시에 적용할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활사업은 우리 사회 ‘복지’를 새로운 관점에서 풀어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아직 그 가치와 중요성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지역특색사업을 발굴해 수원시가 우수자활사업 기관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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