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000여 인파 ‘북적’ 4년 만의 원천동 경로잔치‘들썩’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원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원천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WI컨벤션센터(수원월드컵경기장 내)에서‘2023년 원천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72세 어르신 2,000여 명이 초청됐고 대한노인회 영통구 지회장 및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용덕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도·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하영상을 보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기도 했다.

 

단체원들은 갈비탕, 떡, 불고기, 잡채, 과일, 음료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손수 제공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동아리 팀 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경로잔치 행사를 주관한 윤재춘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경로잔치를 4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되어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 항상 어르신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경로효친사상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명희 원천동장은 “경로잔치를 위해 애써주신 원천동 각 단체 및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원천동의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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