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4일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9세대에 ‘한가위 사랑의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뉴코아 동수원점(지점장 김남원)과 함께 추진하는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은 2019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팔달구의 대표 나눔 사업으로 매월 1세대 당 7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장을 봐서 가가호호 전달하고 있다. 필요한 물품을 파악한 후 전달하기 때문에 받는 분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이다.

 

뉴코아동수원점 김남원 지점장은 “직원들이 근무시간을 쪼개서 장을 보고 가가호호 방문 전달하는 과정이 힘들지만 반기시는 분들을 뵈면서 봉사의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2019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뉴코아 동수원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간 자원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따뜻한 나눔 네트워크 사업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복지자원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