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원천동은지난 13일 광교노인복지관(두빛나래)에서 어르신 대상‘하반기 슬기로운 건강생활 교실’의 본격적인 첫 운동프로그램인 ‘밴드 근력 강화운동’을 진행했다.

 

‘원천동 슬기로운 건강생활 교실’은 상반기에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 재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영양·한방·운동·상담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지 종합상담까지 건강과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운영기간은 11월 29일까지 주 1회로 총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운동프로그램은 영통구보건소 전문 운동처방사 지도하에 15명의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며 사전·사후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운동효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밴드를 이용해 손쉽게 운동을 따라할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활력 넘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황명희 원천동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원천동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