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본격적인 가을철 행사 시작 전 지역 쓰레기 정비 나선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일 팔달구 화서1동 통장협의회 9월 1차 회의에서 통장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설명회를 실시했다.

 

1995년 쓰레기 분리배출이 시작되고 30여 년 동안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변화로 혼합배출은 많이 줄었지만 무단투기는 여전하고 무엇보다 배출 시간과 장소를 지키지 않아 수거되지 않는 쓰레기는 환경오염과 도시미관 저해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팔달구 환경위생과는 화서1동을 시작으로 9월에서 10월까지 두 달간 팔달구 각 동 통장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배출시간(20시~05시 배출, 토요일 배출금지), 배출장소(내집앞‧내점포앞) 및 분리기준에 대해 설명하는‘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설명회’를 진행한다.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통장들에게 현행 쓰레기 분리배출의 문제점과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통해 팔달구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 제고와 올바른 분리배출 생활화가 목표다.

 

이뿐 아니라 관내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여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관광특구로 성장하고 있는 행궁동 일원의 주말 쓰레기 적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궁동 수거담당업체와 간담회 실시, 청소기동반 정기 운영 및 무단투기 단속원 고정배치는 물론 무단투기 감시 카메라의 추가설치를 진행중이며, 행궁동 상인‧주민과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을 계획 중이다.

 

팔달구 환경위생과는 앞으로도 쓰레기 문제에 있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병행해 주민 인식개선과 자정노력 확산을 통한 깨끗하고 쾌적한 팔달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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