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찾아가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13일, 호매실동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안전망으로, 현재 호매실동에서는 생활업종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 지역주민 약 80여 명이 위촉되어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호매실동은 화홍병원, 푸른비전교회, 시은소어린이집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약을 체결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우유 배달 종사자, 지역아동센터장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왔다.

 

이렇게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을 강화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호매실동이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아름드리지역아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센터에 재원 중인 아동들에 대해 세심히 살펴보고, 부모님들과 상담할 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는 않은지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호매실동은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신속한 제보가 어려운 이웃의 삶에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 주시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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