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중간관리자·실무자 대상 인권 교육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11~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등 중간관리자·실무자를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중간관리자·실무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11일 중간관리자 대상 교육에서 박수정 에듀플랜 대표는 ‘인권친화적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명중인’을 주제로 강의하며 인권과 인권 감수성의 개념, 인권 침해 진정 시 대응 방안, 현명한 중간관리자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취업지원부 소속 김성임 강사는 ‘장애인 고용과 이해’를 주제로 장애인고용의무 제도, 장애인 인구구조 변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서비스, 주요 취업사례 등을 소개했다.

 

박수정 에듀플랜 대표는 12일 실무자 대상 교육에서 ‘인권 톺아보기’를 주제로 차별을 유발하는 단어, 혐오 표현, 인권과 인권 감수성의 개념, 인권친화적 문화 형성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기관장에서 실무 종사자에 이르기까지 직위별 맞춤형 인권교육으로 시설에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며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인권 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